신경전달물질1 집중은 도파민만의 일이 아니다 — 노르에피네프린과 아세틸콜린이 하는 일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공부하다 보면 '도파민'이라는 단어를 자주 만납니다. 저 역시 한동안 집중이든 산만함이든 전부 도파민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파고들수록, 집중은 도파민 혼자 만드는 상태가 아니라 여러 신경전달물질이 함께 만드는 '팀 작업'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 팀에서 자주 잊히는 두 선수, 노르에피네프린과 아세틸콜린을 정리해 봅니다.도파민은 '동기'이지 집중의 전부가 아니다도파민은 흔히 '보상·동기의 물질'로 불립니다. 무언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데는 중요하지만, 그 일에 실제로 몰입해 자극을 걸러 내는 상태는 도파민 하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동기)과 또렷하게 깨어 있는 상태(각성), 그리고 필요한 신호만 골라 듣는 상태(선택적 주의)는 서로 다른 톱니.. 2026. 8. 6. 이전 1 다음